2026 왕과 사는 남자들 조선왕조 왕의 하루 일과

 2026년 3월 개봉하여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제6대 국왕 단종과 호장 엄흥도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입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조선 시대 왕의 하루 일과는 매우 규칙적이고 엄격하게 관리되었으며, 주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업무가 이어졌습니다. 일반적인 조선 시대 왕의 하루 일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새벽 (조참 및 조강)
  • 05:00~07:00 (묘시): 일찍 일어나 세수를 하고 옷을 갈아입은 뒤, 왕실 조상에게 인사를 드리는 조참(朝參)을 행하거나, 왕대비에게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 07:00~09:00 (진시): 아침 식사 전, 학문과 통치 철학을 논하는 조강(朝講))>>에 참석합니다.
2. 오전~낮 (업무 및 업무 회의)
  • 09:00~11:00 (사시): 아침 식사(조수라)를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합니다.
  • 11:00~13:00 (오시): 상참(常參))>>이라 하여 승정원, 홍문관 등 주요 관료들로부터 매일 업무 보고를 받고 결재를 진행합니다.
  • 13:00~15:00 (미시): 점심 식사(석수라) 후, 정기적인 경연이나 대신들과의 정무 회의를 이어갑니다.
3. 오후 (경연 및 소통)
  • 15:00~17:00 (신시): 낮 경연(주강(晝講))>>)을 통해 신하들과 학문을 토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합니다.
  • 17:00~19:00 (유시): 업무를 마무리하거나 밀린 문서를 검토합니다.
4. 밤 (석강 및 개인 시간)
  • 19:00~21:00 (술시): 저녁 경연(석강(夕講))>>)을 끝으로 학문 탐구를 마무리합니다.
  • 21:00~23:00 (해시): 저녁 식사 후, 밤에 긴급한 업무를 처리하거나 휴식을 취한 뒤 잠자리에 듭니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이러한 숨 막히는 왕의 일상 속에서 어린 단종이 겪는 고뇌와 호장 엄흥도와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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